[2012히트상품]불황속 '실속 상품'이 소비자 心 움직여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올해는 경기 불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의 트렌트를 포착한 '실속 상품'이 히트상품의 반열에 올렸다.
아시아경제신문은 18일 '2012년 올해의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히트상품이란 매출규모나 시장점유율, 이익수준에 따른 여러 방면에서 고객 호감도가 높은 제품을 분야별로 따져 정해 놓은 것을 말한다.
올해는 금융ㆍ증권, 가전, 자동차, 정보통신, 식ㆍ음료, 제약, 생활문화, 골프ㆍ레저, 건설, 출판 등 13개 부문에서 39개 기업의 상품이 선정됐으며, 이들 상품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금융ㆍ증권 부문의 '100세 시대 간병보험'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장기요양, 상해, 질병 등 노년층에 유용한 담보들을 100세까지 보장한다는 경쟁적인 특장점을 부각시켜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KB국민 직장인 보너스체크카드'는 소득공제 혜택을 특화시킨 상품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가전부문의 '삼성 스마트TV'는 TV의 가치를 넘어선 기술력으로 상상했던 미래의 TV가 새롭고 획기적인 상품으로 다가왔다는 점이 인정돼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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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응답하라 1997' 등의 복고 춤과 드라마가 인기를 끌며, 새로운 상품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꾸준히 팔려온 스테디셀러(steady seller) 상품들이 재조명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올해 아시아경제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상품은 소비자들의 심리에 따른 구매행동의 변화와 과감하고 차별화 전략을 펼쳐,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고들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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