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은 최근 논의 끝에 디지털 자선냄비의 수수료를 사회 공헌 차원에서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수료 분쟁으로 중단 논란까지 겪던 디지털 자선냄비 거리 모금활동은 오는 24일까지 예정대로 진행된다.
한편 디지털 자선냄비는 기존 구세군 자선냄비의 삼각대 밑에 신용카드 단말기가 달린 형태다. 이 단말기에 신용카드를 대면 “감사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자동으로 2000원이 기부된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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