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인 애덤 란자(20)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 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를 찾아 어머니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 16일 버지니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인 학생 조승희가 32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후 미국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참사로 기록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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