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中 다롄조선소 매각 검토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STX STX close 증권정보 011810 KOSPI 현재가 3,53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3,530 2026.04.23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상장사 54곳, 감사인 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 공급망 전쟁 속 10년 만에 해외광물개발 허용…광물자원개발株 주목 STX,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자율구조조정지원 프로그램 신청 그룹이 주력 해운 계열사인 팬오션 팬오션 close 증권정보 028670 KOSPI 현재가 5,73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5,680 2026.04.23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국내 선박 8척 호르무즈 해협 내 위치…장기운송 불가능 매출 줄듯" [특징주]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운임↑…해운주 '상승' [특징주] 美·이란 전쟁에 해운주 강세인데…현대글로비스만 급락 에 이어 중국 현지 조선·해양 생산기지인 STX다롄 매각도 검토 중이다.
STX그룹 관계자는 13일 "지난 5월 산업은행과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체결할 때 모든 계열사를 대상으로 매각을 검토하기로 했다"며 "당초 STX다롄의 상장을 추진했으나 시장상황이 안 좋아 일부 지분 및 경영권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STX그룹은 해외 투자자들과 STX다롄 지분 30~40% 정도를 매각하는 방안에 대해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TX그룹은 국내 조선 생산기지가 진해와 부산에 100만여㎡에 불과해 부지 면적이 500만㎡에 달하는 STX다롄은 그룹의 핵심 생산기지다. 이런 STX다롄의 매각까지 검토할 정도로 자금 사정이 안 좋다는 의미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올 초부터 STX그룹이 STX다롄을 매각할 것이란 얘기는 있었다"며 "시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핵심 계열사인 STX팬오션과 STX다롄 등을 무작정 끌어안고 갈 수만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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