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재정차관 "환율 쏠림현상, 상당한 우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신제윤 재정부 1차관

▲신제윤 재정부 1차관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은 원·달러 환율이 1080원을 하회하는 현상에 대해 "환율이 한 방향으로 가는 것에 상당한 우려를 하고 있다"고 11일 말했다.

신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기존에 했던 거시건전성 3종 세트 외에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거시건전성 3종세트는 ▲선물환포지션 한도 축소 ▲외국인 채권투자에 대한 과세 ▲거시건전성 부담금(은행세) 도입을 말한다.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다는 발언은 이미 얘기가 나왔던 ▲선물환 포지션 한도를 일별로 관리하고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선물환 매입에 대해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안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신 차관은 "이런 방안을 포함해 모든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환율이 한 방향으로만 가는지 방향성을 계속 보고 필요시 추가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환율이 한 방향으로 쏠리는 것에 대해 재차 우려를 표명했으며 구체적인 조치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대답을 피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