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당 평균 95만5000원… 농가별 예금계좌로 지급
올해 쌀소득보전직불금 지급 대상 농가는 13만1886명으로 지급 대상 면적은 17만 72ha다.
이번에 지급할 고정직불금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60억 원(전국 6181억 원·20%)으로 농가당 평균 95만5000원이다.
전남도는 올해 수확기를 앞두고 연속된 태풍피해로 인해 벼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15.5% 감소해 농촌경제가 어느 때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점을 감안, 이번에 지급되는 쌀소득보전직불금이 농가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올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4개월 동안 산지 평균 쌀값이 80kg 가마당 목표가격인 17만83원보다 85% 이하로 떨어질 경우 변동직불금을 추가로 내년 3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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