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 승용차 판매 전년비 8.75% 늘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의 11월 승객용 자동차 판매가 2년 사이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중국 자동차 판매 업체들이 가격 할인에 나선 데다, 중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개선된 것이 자동차 판매 신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11월 한 달 동안 출하한 승객용자동차 인도 대수가 146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8.75% 늘어난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 142만대를 웃도는 수준이다.
또한 트럭, 버스 등을 포함한 전체 자동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에 비해 8.2% 늘어난 179만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 자동차 제조 기업들이 생산한 전체 자동차 대수는 1400만대를 기록했다.

컨설팅업체 알릭스파트너스의 이보 뉴먼 이사는 "그동안 중국 시장에서는 자동차 수요가 억눌려 있었다"며 "올해 초에 자동차 구매 의사가 있는 소비자들이 중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구매를 미뤄왔는데, 연말이 되면서 자동차 구매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