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조해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확실한 정책대안으로 국민께 희망을 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히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박 후보의 2차 토론 전략에 대해 "세계적 경기침체 상황을 뚫고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을 지켜 내면서 약자와 소외된 계층을 위해 경제민주화의 청사진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창조 경제로 투자와 일자리를 늘리고 중산층 70%를 복원하며 젊은 사람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주는 국민행복시대의 새로운 경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2차 TV토론은 10일 저녁 8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박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대책 ▲경제민주화 실현 방안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방안 ▲복지 정책 실현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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