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무당국은 그동안 탈세 단속을 강화해왔으며, 실제 구글과 같은 대기업을 겨냥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페이스북은 이날 이메일 성명을 통해 "이탈리아의 법규에 따라 이탈리아 내 기업활동에 따른 세금을 충실하게 냈다"며 "페이스북은 세무 경찰의 조사에 충분한 협조를 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탈리아 경찰은 5년 전에도 구글에 대해 조사를 벌인 바 있으며 지난주 재차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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