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책위는 이날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이렇게 달라집니다'라는 정책 공약 발표를 통해 노인복지 분야 다섯개 정책을 소개했다.
또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어버이를 찾아뵙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어버이날(5월8일)을 공휴일로 지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책위는 물질적인 지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르신 공경문화라며 어버이날의 공휴일 지정 추진 배경을 전했다.
이밖에도 ▲노인틀니 건강보험 적용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제공 ▲경로당 운영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의 전부틀니에 대해서만 건강보험에서 틀니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65세로 하향 조정하고, 전국 모든 경로당에 기본 운영비로 월 30만을 지급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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