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수돗물 공급한 점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식용수분야 재난관리평가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서울시, 대구시 등 전국 20개 기관에서 운영 중인 일일처리능력 100,000㎥이상의 대형정수장에 대한 환경부와 행정안전부의 엄격한 심사로 진행됐다.
여수시는 평가에서 둔덕정수장의 재난관리역량과 안전관리 대책, 비상대응체계 등 유사시를 대비한 활동, 특히 대규모 수요가 발생되었던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무단수, 무사고를 달성한 부분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여수시는 2014년을 목표로 36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둔덕, 학용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는 등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