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427번지 파크갤러리(031-576-2217)다.
1988년 한국프로골프협회(KLPGA)에 입문해 투어 생활과 함께 주니어 양성의 길을 걸었고, KLPGA 부회장까지 역임했다. 교습 부문에서는 특히 골퍼의 체형에 맞는 맞춤 레슨으로 '한국의 데이비드 레드베터'란 애칭이 붙을 정도로 유명세를 떨쳤다.
지금도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골프장에서 주니어선수들을 육성하고 있다. 10년 전부터는 야생화를 찍기 시작하는 등 사진에 관심을 보여 올해 중앙대학교 사진아카데미 창작과정을 마쳤고, 내년에는 작품 연구과정에 들어간다. 지난 8월 한국환경사진전에서 입상하는 등 이미 사진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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