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농협은행이 시행하고 있는 '농촌어르신 말벗 서비스'의 대상인 독거노인들을 직접 만나 위로해 드리는 자리였다.
농협은행은 이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어르신들에게 겨울용 방한이불과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서 전달했다. 또 마을회관에 방송설비와 온풍기를 설치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신충식 농협은행장은 "올해로 5년째로 접어든 농촌 어르신 말벗 서비스는 홀로 계신 노인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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