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단기코픽스 신뢰방안을 모색한 후 이 같이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위는 매주 수요일 공시한다는 입장이지만 19일이 대선일과 겹쳐 다음날인 20일 첫 공시를 하게 됐다.
고승범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기존 한명이 맡았던 코픽스 내부통제를 최대 4명을 거치도록 표준절차를 마련했으며 수정공시 등을 심의할 코픽스 관리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면서 "이 같은 제고방안을 감안해 올해 중 최초 공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시중 은행 관계자는 "코픽스(단기코픽스) 검증강화 등을 위한 전산시스템 개선을 진행했으며 마무리단계에 와있다"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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