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가교저축은행인 예솔·예나래저축은행도 답이 없긴 마찬가지다. 업계에서는 3개 가교저축은행에 대한 연내 매각은 사실상 힘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교저축은행은 부실 저축은행을 정상화하기위해 예보가 세운 저축은행으로, 예쓰와 예한별, 예나래, 예솔 등 4개 저축은행이 있다.
예쓰저축은행은 전북, 으뜸, 전주, 보해 등 저축은행의 계약을 이전해 세운 저축은행이다. 예나래와 예솔저축은행에는 각각 전일·대전·한주저축은행 등과 부산·경은·토마토2저축은행이 속해있다.
예보 관계자는 "세 곳 모두 지방을 기반으로 하는 저축은행이라 영업이 쉽지 않은데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구조조정으로 저축은행 매물은 불량물건으로 인식돼 매각이 어려운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적자가 지속돼 재무상태도 나빠지고 있다는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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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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