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집트 대법원 파업 동참...내달 1일 찬반 세력간 대규모 충돌 가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취임 후 최대 정치 위기를 맞고 있다. 무르시 대통령이 대통령의 권한을 강화하는 새 헌법 선언문을 발표하자 법조계를 비롯한 이집트 시민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집트 대법원은 28일(현지시간) 무르시 대통령이 새 헌법 선언문을 폐기할 때까지 모든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무르시 대통령의 권력 기반인 무슬림형제단은 주말에 규모 지지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다음달 1일 무르시 대통령 찬성 세력과 반대 세력간의 충돌 가능성도 한층 커졌다.

한편, 무르시 대통령의 고문 가운데 2명은, 대통령의 권력을 강화하는 새 헌법 선언문 내용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발만하면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석 기자 gongg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