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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측 "부산 득표율 45%, 58만표 이상 차이로 승리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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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선거캠프는 26일 이번 대선에서 부산지역에서 45% 이상 득표를 목표로 내걸었다.

문 후보측 이목희 기획본부장은 27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지역에서는 2002년 노무현 후보가 얻었던 93% 이상을 목표로 하고, 부산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김정길 후보의 득표율 45%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충청 지역에서는 지난 총선을 감안해 50%, 강원에서는 이광재·최문순 지사 득표율인 55%룰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획본부장은 "세대별로는 20대, 30대, 40대 모두 우위에 있다"며 "우위를 한층 견고하게 만들고, 50대로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또 "돌발변수가 없다면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가 이룩한 승리, 당시 표차 58만표 이상의 차이로 민주당이 승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대선의 관건이 되는 투표율에 관련해서는 65%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획본부장은 "투표 목표를 보수적으로 생각한다"며 "국민께서 저희들이 전망하는 투표율 보다 훨씬 높은 투표율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대략 65%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투표시간 연장이 됐으면 투표율이 상당히 오를 수 있어서 좋았을 텐데 현재로선 어려운 상황"이라며 "선거캠페인을 하면서 모든 현장에서 투표참여 캠페인을 동시에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론조사 보면 3%포인트 내외의 초박빙 형세가 보이고 있지만, 모든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듯이 정권교체 희망층이 새누리당 재집권 희망층보다 10% 정도 높은 결과 보이고 있다"며 "민심은 정권교체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후보가 아니었으면 의제가 되지 못했을 정치 혁신과 같은 중요한 의제를 우리가 받아 안아 총력으로 실천하겠다"며 "이 실천의 진정성이 보여질 때 부동층으로 가 있는 안 후보 지지층이 문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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