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슈테펜 캄페터 독일 재무 차관은 기자회견에서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 동결조치가 해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열리는 재무장관회의가 이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캄페터 차관은 채권에 대한 손실상각은 여전히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차관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장하고 있는 그리스 채권에 대한 추가 손실상각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연 기자 ukebid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