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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지식재산정책 방향잡기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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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서 ‘2012 국제지식재산정책 심포지엄’…WIPO 사무차장 등 국내·외전문가들 대거 참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이 지식재산정책 방향을 잡기위한 국제행사를 서울서 갖고 해법찾기에 나선다.

특허청은 27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식재산의 도전’이란 주제로 이날 오전 9시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2012 국제지식재산정책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특허청 및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동주최,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엔 요하네스 위차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차장, 야마네 케이 일본 지적재산전략본부 사무차장 등 미국·중국·일본 정부의 지식재산정책 고위관계자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다.

‘국가지식재산 전략·성과, 반성, 그리고 도약’이란 첫 주제에서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국가의 지식재산정책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로 우리나라 지식재산정책이 나갈 방향을 찾는다.

고기석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 피터 파울러 미국 특허상표청(USPTO)동남아시아 주재관, 야마네 케이 일본 지적재산전략본부 사무차장, 유샤오밍 중국 국가지식산권국 부국장이 각국의 지식재산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오후엔 올해 지식재산의 화두인 ‘경제성장’과 ‘특허제도’에 대해 국내·외전문가와 실무적 논의도 한다.

두 번째 주제 ‘지식집약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성장 전략’에선 ▲미국지식재산 집약산업의 경제효과와 성장에 대한 전망에 대해 스티브 캉 NBC Universal 부사장 ▲우리나라 지식집약산업 현황과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 장재홍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혁신의 조력자로서의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이 직면한 과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함수영 원니스 대표가 발표한다.

김기완 KDI 연구위원, 최형림 동아대 교수, 신재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 김길해 P&IB 대표의 토론이 이어진다.

세 번째 주제 ‘글로벌 지식재산 성장을 위한 새로운 특허제도 모색’에선 ▲글로벌 특허분쟁 확산과 특허제도 문제점에 대해 폴 스톰 변호사 ▲특허제도의 위기와 극복을 위한 과제에 대해 조영선 고려대 교수 ▲혁신에 이바지하는 새 특허제도설계에 대해 윤권순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다.

패널토론엔 김정중 LG이노텍 상무, 박민정 특허법원 판사, 김봉섭 김앤장 변리사, 최치호 KIST 실장이 참여한다.

김호원 특허청장은 “이번 심포지엄으로 주요국의 지식재산전략을 한눈에 읽고 주요 쟁점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벌어짐으로써 특허청의 지식재산정책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행사관련 홈페이지(http://2012.kiip.re.kr)에 들어가 보면 알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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