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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권 전쟁시대 파수꾼’ 변리사 235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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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올해 변리사시험 최종합격자 발표…일반응시자 중 수석합격자 예소진씨, 최고령합격자 이문철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청장 김호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시행된 ‘2012년도 제49회 변리사 국가자격시험’에서 235명이 최종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변리사 제2차 시험엔 1154명이 응시해 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합격점수는 59.5점으로 지난해(56.83점)보다 2.67점 높다.
합격자 중 석·박사 이상 비율이 17.9%로 지난해(21.7%)보다 3.8%p 낮았다. 여성합격자는 59명으로 전체의 25.1%로 지난해(61명, 25.4%)보다 0.4%p 떨어졌다.

전공별 합격자 분포는 전기·전자분야가 105명(44.7%)으로 가장 많았다. 화학·생명공학분야는 66명(28.1%), 기계·금속분야는 41명(17.4%)을 나타냈다.

최근 삼성, LG 등 대기업과 로펌에서 변리사 확보에 적극 나서면서 전기·전자전공 변리사의 인력난을 겪어왔으나 이번 합격자 배출로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그러나 인문·사회분야 전공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명(2.2%)만 배출돼 상표?디자인분야에서 일할 변리사가 부족할 전망이다.

이번 시험에서 시험 일부 면제자를 제외한 일반응시자 중 수석합격자는 예소진(여, 1982년생)씨이고 최고령합격자는 이문철(남, 1971년생)씨이다.”

합격자들은 대한변리사회 주관으로 오는 12월18일부터 하는 약 2개월의 집합교육을 받은 뒤 변리사사무소 등지에서 10개월의 실무수습을 거쳐 지식재산권분야 전문가로 활약하게 된다.

최종합격자 명단, 점수는 변리사홈페이지(www.Q-net.or.kr/site/patent)를 통해 자동응답전화(1666-0100)로 안내 중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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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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