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4경기 연속 멀티 골을 터뜨리며 한 해 최다 골 기록에 한 발 다가섰다.
메시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2-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레반테와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2분 팀 동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침투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5분 뒤에는 이니에스타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밀어준 패스를 왼발로 가볍게 차 넣어 두 번째 골을 완성시켰다.
메시의 활약으로 승기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후반 11분 이니에스타의 추가골과 6분 뒤 터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쐐기 골을 묶어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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