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나가제과서 통산 21승째, 재미교포 이한주는 ABC서 JGTO 첫 우승
전미정은 28일 일본 지바현 모리나가 다카다키골프장(파72ㆍ6652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히구치 히사코 모리나가제과레이디스(총상금 7000만엔) 최종 3라운드에서 4타를 더 줄여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정상에 올랐다.
재미교포 이한주(35)는 한편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마이나비 ABC챔피언십(총상금 1억5000만엔)을 제패했다. 같은 날 일본 효고현 ABC골프장(파72ㆍ7201야드)에서 끝난 최종 4라운드에서 무려 9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완성했다. 2008년 JGTO에 진출해 첫 우승이다. 우승상금은 3000만엔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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