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브라질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브라질에 따르면 교통부 산하 인프라 전담 기구 기획물류공사(EPL)가 다음주 26일 발표하는 고속철도 사업계획서에서 입찰 날짜가 내년 5월29일에서 7~8월로 늦춰질 전망이다. 완공 시점 역시 2014년에서 2020년으로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철도 사업 발주처인 브라질 육상교통청(ANTT)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오는 26일 입찰 공고 형식으로 발표한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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