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삼성의 유망주 정인욱이 상무에 입대한다.
국군 체육부대 상무 야구단은 20일 17명의 정기 선발 선수를 발표했다. 합류하는 선수들은 모두 프로다. SK 6명, LG·두산 3명, 삼성·넥센 2명, KIA 1명 등이다. 롯데·한화 출신은 한 명도 선발되지 못했다.
SK의 김민식과 LG의 유강남은 각각 포수로 합류해 기존 이희근과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구자욱(삼성), 류지혁(두산), 최정민(SK) 등은 내야진에 포함됐고 서상우(LG), 윤정우(LG), 박정음(넥센), 정진호(두산) 등은 외야에서 기량을 다듬는다.
한편 이번에 합류하는 선수들은 12월 24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대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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