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올해보다 369만8900만원(14.7%) 증가한 2880만5600만원 규모의 2013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특히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가 처음 시행돼 지난 9월 구민과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와 단합된 노력의 결실로 서울시 예산 25억7600만원을 획득, 8개 사업에 시 주민참여예산이 반영됐다.
구 주민참여예산으로 15개 사업에 7억3200만원 반영된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이번 예산(안)을 분야별로 보면 지역경제 및 일자리 분야는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지역상권 육성과 취업박람회 개최, 기업에 고용보조금 지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금천 구민의 고용이 창출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분야는 혁신교육지구 추진, 교육복지지원체계 구축, 학교 환경개선 등에 따른 교육경비보조금 지속지원, 으랏차차대입승리 추진, ESD(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금천창의인재학교 운영 등 진로·진학 지도, 평생학습 활성화 등에 51억2200만원을 반영했다.
사회복지분야는 총 예산의 47.0%인 1293억7100만원을 편성, 원스톱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구축과 금천종합복지타운 건립 운영 등 생애 주기별 수요자중심의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복지금천이란 브랜드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뿐 아니라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공원 정비, 도로 보수, 통학로 개선, 하수시설 유지보수, CCTV 설치 및 보수 등 생활인프라 확충 예산 반영에도 적극 노력했다.
금천구 기획홍보과(☎2627-1092)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