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기 저점 확인 불구, 석화업황 반등 어려울 것"
우리투자증권 "이란 수출 제한도 국내 석유화학업체 단기 실적 반등에 큰 영향 못 미칠 것"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지난 3·4분기 중국의 경기 저점 인식 확대와 이란의 수출 제한이 국내 석유화학업체들의 단기 실적 반등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김선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중국 경기 저점 인식 확대에도 불구하고 실물경기 반전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며 "이에 석유화학제품 가격도 약세를 지속, 석유화학사이클이 저점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반등에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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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수출 제한도 석유화학 업황의 단기적 반등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요소로 평가 받았다. 김 연구원은 "(이란 수출 제한은) 폴리에스테르(PE), 폴리프로필렌(PP) 가격 소폭 반등으로 연결됐지만 시장 기대와 달리 반등폭은 크지 않았다"며 "현재 석유화학 사이클의 부진 원인이 공급이 아닌 수요에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글로벌 여건을 고려한 아시아 복합정제마진은 올 4분기 배럴당 7~9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더딘 실물 경기 회복에 따라 석유화학제품 마진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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