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판결에 금호석화 "대법원에 항고" vs 금호아시아나그룹 "판단 존중, 당연한 결과"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금호건설 금호건설 close 증권정보 002990 KOSPI 현재가 5,410 전일대비 70 등락률 -1.28% 거래량 38,608 전일가 5,480 2026.04.24 09:28 기준 관련기사 금호건설, 1296억 규모 고속국도 건설공사 수주 [특징주]원전 투자 기대감에…건설주 ↑ "빨간 넥타이 부대 20여명 대동"…'재건축 최대어' 압구정에 승부 건 건설사[부동산AtoZ] ·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close 증권정보 073240 KOSPI 현재가 5,990 전일대비 50 등락률 +0.84% 거래량 40,357 전일가 5,940 2026.04.24 09:28 기준 관련기사 금호타이어, 신용등급 'A+'로 두 단계 상향…실적·재무 개선 인정(종합) 금호타이어, 자율주행기업 에스유엠과 스마트 타이어 기술 융합 금호타이어, 日 슈퍼 포뮬러 라이츠 타이어 독점 공급 3년 연장 를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close 증권정보 011780 KOSPI 현재가 135,450 전일대비 450 등락률 -0.33% 거래량 8,602 전일가 135,900 2026.04.24 09:28 기준 관련기사 금호석유화학그룹, 3000평 규모 여수 철새 서식지 복원 나선다 지난달 409개사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고배당 기업 '다수' 금호석유화학, ‘스페셜티’로 정면돌파…불확실성 뚫고 고도화 박차 화학의 주장에 대해 법원이 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에 금호석화는 즉시 항고 입장을 밝혔고,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당연한 결과'라고 맞대응했다.


15일 서울고등법원 제 7 행정부(재판장 조용호 부장판사)는 금호석화가 제기한 계열제외 소송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이 금호석화의 승소로 끝났을 경우, 재판부가 박삼구 회장의 지위를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으로서가 아닌 채권단으로부터 위임받은 전문경영인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파급 효과가 주목된다.

앞서 금호석화는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가 그룹 계열회사 지분율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공정위를 상대로 계열제외를 신청했지만, 공정위가 이를 거부하자 지난해 7월 공정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공정위는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가 계열회사 지분율 요건은 충족하지 못하지만 박삼구 회장의 지배력이 인정된다고 판단, 금호석화의 계열제외 신청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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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측은 "사안이 파급력이 컸던 만큼 재판부에도 부담이 됐을 것"이라며 "심리를 통해 금호산업, 금호타이어 워크아웃의 채권단 관리감독 문제점이 드러난 점 등을 고려해 대법원에 항고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금호석화 입장과 달리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차분한 분위기다. 금호아시아나그룹측은 재판 결과에 대한 반응을 묻는 질문에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하며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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