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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보는증권용어]P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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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순자산가치비율(PBR, Price to Book-value Ratio)
효성, 중공업 실적 개선전망...목표가 ↑
대신증권은 9일 효성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안상희 연구원은 "중공업 실적이 3분기 저점 확인 후 개선 모멘텀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13년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 주가수익비율(PER) 7.7배의 밸류에이션 메리트도 긍정적인 투자포인트"라고 진단했다.
- 아시아경제 2012. 11.9

주가순자산가치비율(PBR)이 0.7배로 투자전망이 밝다는 증권사 분석을 실은 기사다. 기업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싼지 안싼지 평가하는 지표를 PBR(Price to Book-value Ratio)이라고 한다. 주가순자산비율, 주가순자산배율이라고 부른다. 기업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빼면 순자산이 남는데 이를 발행 주식 수로 나누면 주당순자산(BPS, Book-value Per Share)을 구할 수 있다. PBR은 주당 시세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값이다.
PBR이 1이면 단위 주가가 주당 자산가치, 곧 주당순자산과 같다는 뜻이다. PBR이 1보다 크면 단위 주가가 자산가치보다 고평가됐고, PBR이 1보다 낮으면 주가가 자산가치보다 저평가된 것으로 본다. PBR이 1이 못되면 주식시세가 순자산가치에도 못미칠 정도로 싸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같은 조건이면 PBR이 낮은 주식을 사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PBR이 낮으면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만큼 장차 시세가 오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뜻에서 PBR은 주가를 기업의 순자산 가치와 비교해 시세가 싼 종목과 비싼 종목을 가려내는 지표로 쓰이기도 한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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