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소방본부 소속 소방관의 24%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우울증, 수면장애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위험군은 40명, 위험군은 218명이었다.
문 의원은 "광주시는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예산을 2010년 1800여만 원, 2011년 2000여만 원밖에 편성하지 않아 실질적인 예방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광주시는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을 어기고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상담과 정신건강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소방보건의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보건안전관리책임자를 두지 않고 있으며 소방공무원의 보건안전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시책 수립도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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