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14일(현지시간) 10월 PPI가 전월대비 0.2%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0.2% 상승을 점친 블룸버그 시장전문가 예상치보다 낮은 것이며 9월 1.1% 상승에서 크게 꺾인 것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0.2% 내려 201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떨어졌다.
데이비드 슬론 4CAST 선임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인 물가상승압력이 크게 낮아진 상태이며 인플레 위험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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