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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에 '마포관광정보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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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길안내 등 관광객 맞춤 서비스… PC, 관련 책자, 음료대 등 편의시설 갖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15일 코레일공항철도 홍대입구역 지하1층에 ‘마포관광정보센터’를 열어 본격적인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구는 관광정보센터 설치 장소로 1일 평균 이용객이 3만4000여 명에 달하는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을 선정했다.
홍대입구역은 오는 12월 경의선 개통을 앞두고 있어 지하철 2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이 동시에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 요충지이자 인근에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과 음식 쇼핑 문화공연 등 관광 아이템이 풍부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마포관광정보센터는 홍보물 비치와 단순 안내 역할을 하는 일반적인 관광안내소 기능을 넘어 자원봉사자가 외국인과 동행하는 길안내, 숙박예약 대행을 비롯 인터넷검색 서비스, 관광명소와 숙박·쇼핑 정보제공, 쉼터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가 한 번에 이뤄지는 종합관광서비스센터 형태로 공휴일에 상관없이 연중 운영된다.
마포관광정보센터

마포관광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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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현재 센터 근무자는 총 8명으로 전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됐으며, 구는 내년도에 추가로 관광안내 전문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센터 내부에는 관광객의 여행을 도울 마포관광지와 가이드북, 홍대 앞 축제 · 대안문화공간 · 카페 · 클럽 · 맛집 · 마포구 주요 관광명소를 담은 '속속들이 즐기기', 등 홍보물이 전시된다.

또 홍대 라이브클럽 · 갤러리 · 대안공간 등 주요 공연장 소식지와 안내홍보물, 제1~4회 마포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마포관광엽서 등 마포구, 홍대 문화예술 관련 단체, 서울시가 발행한 각종 관광홍보물이 비치된다.

이밖에도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음료대, 인터넷 및 인쇄물 출력이 가능한 PC 2대가 설치됐다.

마포관광정보센터가 문을 여는 15일에는 오후 3시부터 개소식 행사를 열어 참석자들이 함께 마포 관광사진공모전 입상작품과 마포의 발자취 사진전에 전시됐던 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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