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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 2위 "첫 우승이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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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클래식 둘째날 1언더파, 강성훈과 대니 리 "투어카드는 날아가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위창수(40ㆍ테일러메이드ㆍ사진)의 우승 진군이 만만치 않다.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브에나비스타의 디즈니골프장 매그놀리아코스(파72ㆍ7516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종전 칠드런스미라클네트워크클래식(총상금 470만 달러) 2라운드다.
전날 팜코스(파72ㆍ6957야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기세를 올렸지만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매그놀리아코스에서는 1언더파에 그쳐 공동 2위(9언더파 135타)로 밀렸다.

'무명' 찰리 벨잔(미국)이 팜코스에서 8타를 줄이는 '폭풍 샷'으로 3타 차 선두(12언더파 132타)에 나섰다. 벨잔은 그러나 경기 도중 호흡 곤란 증상을 보여 라운드 직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벨잔의 캐디는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라운드 도중 몇 차례나 기권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벨잔의 상금랭킹은 139위, PGA투어카드 확보를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야만 하는 처지다.

위창수와 함께 찰스 하웰 3세(미국), 헨릭 스텐손(스웨덴), 매트 존스(호주) 등 7명이 공동 2위 그룹에서 추격전을 전개하고 있다. 3, 4라운드는 매그놀리아코스에서 이어진다. 강성훈(25)은 1타 차로 '컷 오프'돼 내년 PGA투어에서의 활약이 불가능해졌다. 뉴질랜드교포 대니 리와 재미교포 리처드 리(미국) 역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해 투어카드가 날아갔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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