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39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5500원(2.12%) 내린 25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현재 매도상위 창구에는 CS, 제이피모건, 모건스탠리, DSK 등 외국계 증권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외국계 순매도 합은 7만6952주.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은 3·4분기 시장기대를 충족하는 실적을 내놓은 NHN이 4분기 역시 '라인 모멘텀' 등을 앞세워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라인 메신저와 관련한 본격적인 모멘텀과 실적기여는 게임이 될 것"이라며 "라인 게임은 연말까지 10개 가량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외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