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내 출시, 국내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 선도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LG전자 는 세계 최초로 21:9 화면비율의 'LG 파노라마 모니터'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29인치 파노라마 모니터는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화면 비율을 제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데 최적화 됐다.
사용자는 기본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화면을 최대 4개로 분할해 작업을 할 수도 있다.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수강하는 동시에 참고자료를 볼 수 있고 영화를 보며 문서 작성도 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노트북, PC 등 서로 다른 두 기기를 연결해 각각의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스마트폰의 화면도 볼 수 있다. 동급 LCD 모니터 대비 최대 25%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슈퍼 에너지 세이빙' 기능도 갖췄다. 출하 가격은 69만원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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