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상생 가래떡 나눠주는 이벤트 열어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에버랜드가 11월11일 가래떡데이를 맞아 1500명에게 상생 가래떡을 제공한다.

에버랜드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가래떡데이를 맞아 자사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everland) 회원들에게 용인 지역 특산물인 백옥쌀로 만든 상생 가래떡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8일 밝혔다.

가래떡데이는 11월 11일이 한자로 '11(十一)'이 '흙 토(土)'가 된다는 점에 착안,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됐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에 대해 건강하게 오래 살자는 뜻을 담은 가래떡의 의미를 되살리고 쌀 소비 촉진을 통해 용인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에버랜드는 오는 11월11일 오전 11시부터 카니발 광장에서 에버랜드 페이스북 '좋아요'를 클릭한 회원 1500명에게 선착순으로 가래떡 1팩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날 제공되는 가래떡은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과 원삼면 등지에서 생산되는 백옥쌀로 만들어 졌다.

이외에도 에버랜드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에버랜드 페이스북 '좋아요'를 클릭한 회원들에게는 에버랜드와 캐러비안 베이를 각각 22000원, 15000원으로 할인해주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민영 기자 ar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