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부는 7일 지난 9월 산업생산이 전달대비 1.8% 감소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8월 0.4% 감소(수정치)에 이어 2개월째 줄어든 것이다. 전년동기대비로는 1.2% 감소를 기록했다.
울리케 카스텐스 잘.오펜하임(Sal. Oppenheim)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면서 "유로존 위기는 독일 수출시장의 위축과 기업들의 투자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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