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 올 3분기까지 개최한 채용박람회에서 400여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이 중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는 지난해 71명에서 올해 101명으로 취업자 수가 40% 이상 대폭 증가했다.
취업자는 일반 미취업자 301명, 특성화고생 101명, 북한 이탈주민 17명 등이었다.
특히 특성화고생을 대상으로 올해 시범적으로 한 차례 추진한 1대 1 중소기업 현장면접 시행 결과 참가학생 10명 중 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현장면접 방식은 사전에 구인 중소기업의 일반현황, 보수, 근로조건 등 자료를 특성화고에 보내 이들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함께 해당 중소기업을 방문해 면접을 하고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5차례 채용박람회를 열어 611명이 취업했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700여 명의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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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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