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더 버지(The Verge)에 따르면 런던시청은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인 스마트 가로등 1만4000대를 향후 4년에 걸쳐 런던 시내 곳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담당 공무원들은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로등을 켜고 끌 수 있으며 밝기 등의 조절도 가능하다.
이같은 스마트 가로등 설치에는 예산 325만파운드가 투입되며, 에너지 효율화로 런던시는 2015년부터 연간 42만 파운드의 세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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