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 고성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정부 10년동안 대한민국의 안보, 튼튼했고 국민의 정부는 두 차례의 서해 교전을 치르면서도 북한의 도발을 격퇴하고 NLL을 사수했다"면서 "'노크 귀순' 사건으로 안보에 구멍이 뻥뻥 뚫린 것은 새누리당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문 후보는 앞서 '노크귀순'으로 문제가 된 육군 22사단 GOP를 방문해 철책 경계태세를 살폈다. 이후에는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인 및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것을 약속하고 실향민 돕기와 강원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다.
고성(강원)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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