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과 가족여행에 초점을 둔 골프여행상품은 골프장 이용 최저가 기준으로 골프비(그린피+카트피+캐디피)가 10만원 이하, 그리고 골프 리조트 내 가족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고창CC와 보성CC는 저렴한 이용가격과 주변에 우수한 관광자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대 81홀을 가진 군산CC는 김제, 정읍코스를 셀프라운드(노캐디)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강원, 충청권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에콜리안 정선, 제천CC와 삼척의 블랙밸리CC가 추천됐다. 특히 에콜리안 골프장은 노캐디, 레일카트 등으로 저렴하면서도 시설관리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관광공사 우병희 국내관광진흥팀장은 "이번 상품 추천은 시작이며, 앞으로도 관련업계와 협력하여 가격대비 질이 우수한 골프상품들을 계속 발굴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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