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30일부터 SNS를 통해 11월 출시될 뉴 SM5 플래티넘의 주요 사양과 디자인을 차례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사양은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SW: Blind Spot Warning System)과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 (Hi-Line TPMS: Tire Pressure Management System)이다.
또한 뉴 SM5 플래티넘은 중형 세단 최초로 가솔린 전 모델에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Hi-Line TPMS)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은 각 바퀴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타이어 공기압의 적정 여부를 측정하고 공기압 부족, 타이어 파열과 같은 상황을 운전자에게 수치로 알려주는 최첨단 예방안전 시스템이다.
단순히 타이어의 문제 발생을 알려주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디스플레이를 통해 어느 타이어가 문제가 있는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고급형 시스템이라는 점도 뉴 SM5 플래티넘만의 차별화 된 강점이다.
이규호 르노삼성자동차 상품마케팅팀장은 “운전자를 배려하는 개선된 사양과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새로워진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으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새로운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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