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도 내 맘대로 디자인해요
'I WISH-따뜻한 서대문‘은 후원자와 수혜자의 욕구에 맞춰 주는 후원사업으로 서대문구의 신규복지사업이다.
이번 I WISH-따뜻한 서대문‘ 제2호 수혜자 박 할머니는 10년 전부터 치아 5개로 음식을 거의 씹지 못하고 마음대로 웃을 수도 없었다. 더구나 독거노인으로 지체장애 2급이지만 법적요건에 미달돼 보호대상에서 제외 돼 생계에 어려움을 겪던 중 서대문구의 100가정 보듬기사업에 결연이 돼 후원자의 지원을 받고 있다.
현재 박 할머니는 후원자로부터 월 30만원을 지원받고 있어 새로운 삶을 만났다.
'I WISH-따뜻한 서대문‘ 제1호 협약식은 지난 12일 새마을금고 중앙회 서대문구 협의회와 결연을 맺었다.
정상희 복지정책과장은 ‘“이제는 의식주 지원에서 후원자들이 원하는 방향과 수혜자의 욕구에 맞춰 모두가 만족해야 나눔이 활성화되고 모두가 행복한 서대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정책과 ☏330-8634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