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어 "여성들이 꿈을 펼치려면 육아문제를 비롯해서 현실적으로 여성들에게 큰 부담을 주는 각종 문제들을 해결해야만 한다"면서 "여성정책들을 국가정책의 핵심으로 두겠다"고 말했다.그는 "엄마들이 아이들을 출산하고 교육하면서 겪는 어려움, 일자리에서 여성 직장인들이 겪은 어려움들을 해결해서 여성들이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세상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특히 "글로벌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부드러움과 강력한 리더십, 부패와 권력다툼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 국민만 생각하고 국민과 동행할 수 있는 여성대통령 시대로 정치의 패러다임을 바꾸자"면서 "저는 국민이 가족이다. 그 가족을 당연히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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