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재벌 및 CEO 경영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외환은행, 우리은행, SC은행, 씨티은행, 하나은행 등 7대 국내 시중은행의 건정성 지표를 살핀 결과,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고정이하여신 금액이 가장 큰 곳은 국민은행이었다.
이어 우리은행(3조1374억원), 신한은행(2조1613억원), 하나은행(1조2435억원), 외환은행(1조115억) 순으로 고정이하여신 금액이 많았다. 외국계 은행인 한국SC은행(5400억원)과 씨티은행(4200억원)도 뒤를 이었다.
국내 7대 은행의 전체 총 고정이하여신은 전년대비 1조3979억원 늘어난 11조9037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1.64%로 우리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으며, 외환은행(1.37%)과 신한은행(1.31%),SC은행(1.3%), 씨티은행(1.29%), 하나은행(1.03%)이 뒤를 이었다.
하나은행의 경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지난해 말 대비 부실채권비율이 0.01%포인트 하락, 1.03%로 집계됐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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