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수는 25일 제주 오라골프장(파72ㆍ6443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정상에 올랐다. 시니어투어 격인 챔피언스투어에서 시즌 3승째, 우승상금이 2000만원이다.
이로써 시즌 상금 7400만원을 쌓아 상금왕도 확정지었다. 코리안투어에서 네 차례나 상금왕을 차지했던 베테랑이다. 최광수는 "2005년 한국오픈 우승한 이후 이번 대회까지 내셔널타이틀을 따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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