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싫어요' 선호도 누적.. 취향 반영도 높여
네이버뮤직 라디오 서비스는 이용자가 선택한 음악가나 노래를 기준으로 취향에 맞는 노래를 무한 재생해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에픽하이의 노래를 듣다가 ‘라디오 듣기’를 클릭하면 마이티마우스, 블락비 등 댄스 힙합 뮤지션의 음악이 나오는 식이다.
네이버뮤직 라디오의 추천 곡은 이용자 반응과 설정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곡된다. 자동으로 추천된 곡이 마음에 들면 ‘좋아요’를,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싫어요’를 눌러 선호도를 표시할 수 있다. 이러한 이용자 반응이 누적 적용되면 재생목록이 이용자 취향을 반영하는 정도가 높아진다.
네이버 관계자는 “음악을 많이 듣는 이용자들일수록 선곡의 수고 없이 음악을 계속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뮤직 라디오를 통해 이용자들이 뮤직서비스를 더욱 편하게 이용하고 새로운 음악도 많이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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