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노키아는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3분기에 9억6900만 유로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한 손실 규모인 6억5700만 유로를 웃도는 규모다.
노키아의 실적이 적자를 이어간 데에는 주력 스마트폰인 루미아의 저조한 판매량이 큰 영향을 미쳤다.
루미아의 대표적 스마트폰 루미아 판매량은 전분기 400만 대에서 크게 감소한 290만 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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