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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아름다운 간판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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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26일까지 강남구청 로비에서 ‘아름다운 간판’ 전시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옥외광고물의 수준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강남구청 로비에서 ‘아름다운 간판’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공모에서 수상한 작품을 포함, 아름다운 간판으로 선정됐던 작품 31점과 간판개선 우수사례 48점 등 총 79점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어두운 조명으로 집중도가 떨어졌던 지난해 전시회를 보완해 트러스시스템에 조명을 가미, 가시적 이미지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또 ‘열림’과 ‘담아냄’의 적절한 공간구성을 통해 선명하고 참신한 전시 디자인으로 관람객 집중도와 가독성을 높여 품격있는 강남의 이미지를 반영할 예정이다.
창작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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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민선5기 출범 이후 강남의 주요 간선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설치돼 미관상 좋지 않은 간판을 광고물 기준에 적합한 작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미 강남대로 외 5개 도로변에 2119개 점포가 개선이 완료됐고 현재 학동로 130개 점포가 추진중이다.
내년에는 선릉로 등 570개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 제1금융기관 11개 은행, 294지점이 자율적 참여를 통해 교체를 완료하고 그 밖에 위생· 의료· 상공업분야 등 관련 단체에 자율 개선을 위한 안내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구정 역점사업으로 간판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탄소량 배출과 전력소모가 적은 LED 조명으로 교체를 유도함으로써 쾌적한 친환경 녹색 강남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옥외 광고물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전환과 관심을 유도, 바람직한 광고문화를 형성하고 옥외광고물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킬 계획이다.

최주학 도시계획과장은 “무분별하게 설치된 간판을 작고 아름답게 정비하는 사업은 시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 자율적 간판개선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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