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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나무로 거듭난 동물, 곤충, 들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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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11월3일까지 ‘나무로 만든 생태공예전시회’…매주말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도

버려진 나무로 만들어진 생태공예작품 '도착한 낙안읍성'

버려진 나무로 만들어진 생태공예작품 '도착한 낙안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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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버려진 나무로 거듭난 생태공예품들이 국립수목원에서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나무를 깎고 다듬어 붙인 숲 속의 동물, 곤충, 들꽃들로 눈길을 끈다.

21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버려진 나무로 만든 ‘나무로 만든 생태공예전시회’를 오는 11월3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연다.
전시작품은 ▲호랑이, 산양, 반달가슴곰 ▲상상의 동물 용 ▲장수하늘소, 사슴벌레, 개미, 벌 등 곤충 ▲괭이밥, 들국화, 설중매, 쑥부쟁이 등 들꽃을 합쳐 40점이다.

나무로 만든 배와 물고기

나무로 만든 배와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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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 솟대를 의인화해 우리의 자연을 지키자는 메시지도 주고 있다. 나무소재는 물푸레, 쪽동백, 다릅나무, 굴참나무, 대나무 등이다.

액자나 족자에 담아 만들어진 작품들은 상상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자원재활용이란 의미와 재미,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전시회장에선 간벌이나 가지치기 등으로 버려진 나무를 이용해 만들어진 작품들을 선보이면서 관람객이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도 매주말 펼친다. 국립수목원 입장객이면 누구나 공짜로 볼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전시교육과(☎031-540-1042, 황근연)로 물어보거나 홈페이지(www. kna. go.kr)에 들어가 보면 된다.
나무공예작품 '숲속의 새'

나무공예작품 '숲속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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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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