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8∼12일 조사, 전국 다자서 朴 40% 安 25% 文 22%
문 후보 대선후보 확정과 안 후보 대선출마선언 이후 지난 한 달간 박근혜 후보는 39~40%, 안철수 후보는 25~28%, 문재인 후보는 21~24%를 유지했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문재인 후보로, 무당파(지지정당이 없는 유권자)는 안철수 후보로 결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후보 양자 구도서는 박근혜 47%, 안철수 46%로 박 후보는 변함없고 안 후보는 1%포인트 하락해 전주와 비슷했다. 다른 양자구도서는 박근혜 49%, 문재인 44%로 박 후보는 2%포인트 상승, 문 후보는 3%포인트 하락했다.
부산·경남 지역 양자 구도에서는 박근혜 53% 안철수 38%였고 이어 박근혜 56%, 문재인 39%였다. 9월 3주 이후 안철수, 문재인 후보 지지도는 평균 40%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36%, 민주통합당 25%, 통합진보당 2%, 선진통일당 0.2%, 기타 1%, 지지정당 없음 36%이다. 새누리당은 전주와 동일, 민주통합당은 4%포인트 하락, 지지정당 없음 4%포인트 상승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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